Notice
Recent Posts
Recent Comments
Link
일 | 월 | 화 | 수 | 목 | 금 | 토 |
---|---|---|---|---|---|---|
1 | 2 | 3 | ||||
4 | 5 | 6 | 7 | 8 | 9 | 10 |
11 | 12 | 13 | 14 | 15 | 16 | 17 |
18 | 19 | 20 | 21 | 22 | 23 | 24 |
25 | 26 | 27 | 28 | 29 | 30 | 31 |
Tags
- 델리
- 바바라씨
- 바라나시 여행
- 인도 영화관
- 바라나시여행
- 일출투어
- N잡하는 허대리
- 인도배낭여행
- 인도 배낭여행
- 북인도여행
- 탄하지
- 시작의 기술
- 철수네 보트투어
- 인도
- 철수네
- 인도여행
- 바라나시 배낭여행
- 인도 기차여행
- 인도 여행
- 바라나시
- 바라나시 정션
- 철수보트투어
- 배낭여행
- 인도 꼬리칸
- 뉴델리
- 갠지스강
- 시작의기술
- 갠즈스강
- 허대리
- 빠하르간즈
Archives
- Today
- Total
목록철수보트투어 (1)
쓸모있는 블로그

새벽 4시쯤 일어났다. 새벽 내내 개들이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. 흡사 늑대소리 같기도 했다. 인도 여행을 할 때는 정말 이어 플러그가 필수이다. 인도 사람과 함께 방을 쓰면, 새벽에 통화소리에 깨기 십상이고, 그렇지 않으면 개 짖는 소리에 깨기 쉽다. 개인적으로 갠지스강은 일몰보다 일출이 훨씬 아름다운 것 같다. 일출이 너무 아름다워서 바라나시에 있는 내내 매일 아침 일출을 보러 나왔다. 새벽에 갠지스 강에 나오면, 뭔가 한적하고 고즈넉한 맛을 느낄 수 있다. 같은 공간이지만, 새벽, 낮, 밤의 느낌과 색깔이 다른 우주인 것처럼 다르다. 정말 신기한 곳이다. 마치 시간에 따라 공간의 주인이 나뉘어 있는 듯 하다. 새벽은 수행자들이 낮에는 여행객과 사람들이 그리고 밤에는 짐승들이 바라나시의 주인인 듯하다...
여행/인도
2020. 4. 24. 10:56